팀 버튼 썸네일형 리스트형 찰리와 초콜렛공장 '찰리와 초콜렛공장' 영문판 책을 읽기로 했다. 중학생 정도면 편하게 읽을수 있는 버젼이 있단다. 매주 금요일 마다 여럿이 함께 강독하고, 토론하기로 했다. 학교 근처 편의점에 갔다가 우연히 '찰리와 초콜렛 공장' DVD가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본 몇편의 영화중 비교적 흥미로웠다. 이 영화가 나에게 준 영감은 할리우드 영화의 편집증적 가족주의다. 할리우드는 언제나 해피엔드와 가족주의를 적당히 짬뽕해서 편안하게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전에는 이런 정형화된 결말이 할리우드의 단순한 상업주의적 코드라고 생각했다. 그런 스토리말고 다른 식으로 말할 수는 없나?라고 의문을 가지곤 했다. 관객을 확보해야하는 할리우드만의 안전한 이야기 구성방식이라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을 바꾸었다. 할리우드가 가족주의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