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댓글노트 올해는 뭔가 새롭게 잘해 보자고 했었던 3월의 작심이 시나브로 날씨와 함께 풀리면서, 여름이 오고, 그래서 아무런 결실도 없이 가을을 보내고, 이제 한해도 다 가버렸습니다. 이게 매년 반복되는 패턴이고, ‘작심삼초’가 삶의 모토이자 실제인 저의 프렉탈입니다. 그래도 그냥 일년을 보내기가 섭섭해서, 올해 담임을 하면서 사용한 자료 하나를 첨부파일로 보냅니다.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자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저도 10여년전 옛날에 동료교사였던 사람에게서 이거 비슷한 자료를 얻었습니다. 그걸 나름으로 업데이트해서 올해 사용해보았습니다. 물론 결과는 뻔하게도 실패했습니다. 끈기가 없어서, 작심삼초라서. 처음의 목표는 애들과의 소통의 도구로 그리고 꾸준히 하면 애들이 자신의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