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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 논다 1 (또노라1) 목포에서 11시에 출발했다. 날씨가 어찌 더운지 땀이 줄줄 흐른다. 함평에 오후 1시쯤 도착해서 밥을 먹었다. 함평 지나면서 힘이 부치기 시작했다. 밥을 먹어서 그러나 ? 영광 불갑에서 부터 맞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작 저작 쉬엄 쉬엄 영광읍에 들어왔다. 커피숖에 들어와서 무려 오천원 짜리 팥빙수를 시켰다. 커다란 양푼모양의 그릇에 팥빙수를 한가득 준다. 이걸 언제 다 먹나 했는데 시원 달달한 맛에 허푸허푸 먹으니 금방 없어져 버렸다. ㅋㅋ. 마침 커피숖(vero)에 컴터가 있어, 그걸로 이글을 포스팅하고 있다. 또랑도 치고, 가재도 잡았나? 유머를 부릴려 하는데 잘 안된다. 그래서 그만, 뚝. 목포에서 무안가는 길 중간에 있는 마을이다. 옛 날에는 광주가는 차들이 이 마을 앞으로 다 몰려서 시끄러웠을.. 더보기
뒤 늦은 숙제 작년말에 지회장을 정리하면서 소회를 남겨 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걸 차일피일 미루다가 최근에 좀 여유가 있어서 뒤늦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4.11선거 결과가 저에게도 맨붕 비슷한 증상을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일종의 전환점에 선것 같은 직관적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중 일부를 여기에 올립니다. 교찾사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교찾사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교찾사 이상의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그래도 여기가 무언가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몇차례에 걸쳐서 작년에 지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우리조직이 당면한 몇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그걸 누군가가 받아주면 좋겠.. 더보기
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1. 징징 거리면서 시베리아에서 런던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전거로 횡단한다. 2. 기독교적 감수성이 너무 강해서, 그게 책을 읽는 내내 눈에 거슬린다. 3. 저자인 롭 보다 친구인 윌리에게 훨씬 더 마음이 끌린다. 4. 나라면 추운 시베리아는 절대 안간다. 대신 따땃한 때를 맞춰서 세계일주를 한번 해보고 싶다. 예를 들어 불가피하게 시베리아를 가야 한다면, 그곳의 기후가 여름인 때를 맞추면 어떨까? 그러면 시베리아의 진면목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일까? 5. 저자가 벌벌 떨며 통과했던 아프카니스탄은 한번 가보고 싶긴한데, 너무 위험한 지역이니까 떼를 지어서 가면 어떨까?라고 생각해 보았다. 6. 저자인 롭의 범생이 기질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징징거리면서 현실을 훌쩍 뛰어넘는 양면성이 있다. 모.. 더보기
축제 닫음 영상 - 축제 정리용 영상 몇번 축제기획을 했더니 일종의 이력이 생겼다. 축제용으로 사진영상을 3개 만들었다. 전체적인 축제의 줄거리를 잡아주는 기둥역할과, 빈약한 무대행사를 풍성하게 보이도록 보충하는 장식역할을 하도록 기획했다. 사진 : google에서 '석양'으로 검색해서 다운 받은 이미지들. 영상제작 : 신재용 음악 : 'yann tiersen'의 'les toujours tristes'. http://www.youtube.com/watch?v=bFPBs1Yd1GA 더보기
축제 중간 영상 - 분위기 살리기 용 몇번 축제기획을 했더니 일종의 이력이 생겼다. 축제용으로 사진영상을 3개 만들었다. 전체적인 축제의 줄거리를 잡아주는 기둥역할과, 빈약한 무대행사를 풍성하게 보이도록 보충하는 장식역할을 하도록 기획했다 축제 중간 영상 / 사진촬영 - 김주원 / 영상제작 - 신재용 / 음막 : Lily Collins - I believe (In Love) When you cant see the forest or the trees, for all the colors of your dreams, just turn to friends their help transcends to love, love, love, love, love. I believe (x12) in love, love. I believe (x12) in lov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