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칙할라고. 리버럴리즘의 파산 1. '제3의길' 또는 서구리버럴리즘 또는 서구제국주의의 이후에 대한 상상과, 대처리즘이후의 서구사회의 전개 양상을 개괄해볼 필요가 있음2. 대처리즘의 전경 그리고 대처리즘 : 대처 이전의 영국 노동당 정부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구호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음. 의료-주거-교육을 사회-국가가 책임지는 사회주의 정책임. 이걸 대처가 영국병이라고 규정하면서, 사회라는 단위는 없고, 오직 개별적 개인 만이 실재하는 실체라고 주장함. in-dividualism(더이상 나눌 수 없음, 개인주의)이라는 영어단어에서 드러나는 것 처럼, 사회라는 단위는 없고, 사회를 잘게 부수어 분석해가면 오직 유일하게 존재하는 것은 개인(individual)이라는 실체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임. 사회가 어디에 있나요?라고 .. 더보기 코빈! 잘했어요. 1. 영국노동당이 412/650 의석을 확보하면서, 영국의회역사상 가장 역사적인 패배를 보수당인 토리당에게 먹였고, 지난 14년간의 집권당이었던 토리당은 120/650으로 의석수가 쫄아들어, 정당으로서 미래가 불투명한 지경에 빠졌음.2. 이런저런 곡절을 거치겠지만 토리당이 역사의 장에서 퇴장한다면, 그 다음 장면은 무엇일까? 물론 이런 질문이 성급하고, 현실을 편의대로 과장 - 왜곡하는 편향성이 없지 않지만, 이번 노동당의 역사적인 대승을 좀더 냉정하게 평가해줄 또다른 시선을 제공하는 생산성이 있음.3. '제3의길'의 귀환 : '제3의길'은 토니블레어의 세기말과 세기초의 거의 20여년에 가까운 영국노동당의 장기집권을 가장 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개념임. 원래 사회학자인 기든스의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