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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경치

마음의 평정

그 놈의 권력 욕망에 놀아나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도 그게 잘 안된다.
모든걸 권력 지향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
지금 이대로도 내가 원하는걸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자꾸 더 많은 권력을 지향한다.
지금 가진것으로도 차고 넘치는데, 자꾸 더 많은걸 원한다.
하긴 반백년을 그렇게 살았다.
그러니, 그게 내 몸의 뼈와 살일거다.

세속의 남자가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거다.
그게 어떤 권력이냐가 문제일거다.

스스로에게 의미 부여가 충분한,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필요한 권력만을 추구하자.
그럴려면 사심없이 순수해야 하는데, 그게 어렵다.

그것이 살아내야하는 업이고, 공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