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Israel’s isolation: An anti-Semitic horror story or inevitable outcome? — RT World News
1. 고립되어 있음.
1) 이스라엘과 단교한 나라들 : 볼리비아, 콜롬비아.
2) 관계를 조정한 나라들 : 튀르키에, 칠레, 죠단, 브라질
3) 2024년도에 UN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독립국가 지위를 인정한 국가들 :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슬로베니아.
4)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정책에 대하여 회의적 의견을 표명하면서, 인내심이 고갈되어가고 있다고 불평하는 국가들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2. 고립되어 있지 않음
1) 시리아 대사관에 상주하는 이란 요원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장성급 인물을 포함하여 많은 이란인 인병손실이 있었음.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미사일 드론 등으로 공격했음. 물론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제공하면서 공격무기를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에 통지한 상황임. 그럼에도 이란의 공격에 미국-영국-프랑스 -이스라엘=일부아랍국가들의 방공시스템이 총 동원됨.
2) 이스라엘이 상대하는 하마스의 2023년10월 9일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선제공격에 대한 대응전쟁이라는 설명이 아직도 서방진영에서는 소구력이 있음. 전쟁이 장가회하고 무차별적인 민간인 살상이 발생하면서 그런 설명의 정당성 기반이 약화되고 있기는 함.
3) 이스라엘의 중견고도기술제품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관계가 이스라엘을 국제사회로 부터 고립되는 것을 일정부분 방어해줌.
4) 미국과 유럽의 기성정치권(establihment)에 대한 유대인 사회의 로비력이 막강함.
3. 이스라엘과 관련된 새로운 현상들
1) 가자전쟁 이전의 이스라엘의 장기국가운영 비젼은 주변의 중동(특히 사우디, 튀르키에) 등과 관계를 개선하여 중국에 이르는 회랑을 건설하여 옛날 중동의 오스만 제국 비스무리한 강력한 중간지대 교역국가로 부상하는 것이었음. 이런 구상은 사우디의 새로운 지배자 빈살만의 네옴시티 구상과도 통하고 있었서, 가자전쟁 이전에 이스라엘-사우디의 수교 - 관계정상화 - 동맹관계 정립으로 이행하는 문을 얼기 직전이었음. 물론 이런 구상은 어느날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고, 미국이 뒷배가 되고 있었음. 미국 경영컨설턴트 회사 McKinsey가 민주당의 바이든 행정부와 한통속으로 이수라엘 - 사우디를 한 바구니에 담는 중동 관리전략이었다고 보아야 함. 이런 구상이 20123년 하마스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으로 완전히 어그러짐. 결국,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의 파탄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음.
2) 이스라엘의 교역국가화 - 사우디의 네옴시티 구상과 같은 최고 정치지배엘리트들의 전략은 결국 일반국민수준의 지속적인 지지가 없으면, 지속추진의 동력을 상실하게 되어있음. 그런점에서 전게계적으로 특히 대학가와 서방세계를 중심으로 반이스라엘시위가 주말의 일상이 되고, 이란 - 사우디(68%) - 튀르키에 - 모로코(81%) - 죠단 - 이집트 등과 같은 대부분의 중동 국가들에서 일반국민들의 반이스라엘 정서가 들불처럼 일어나는 상황은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에 큰 장애물임이 분명함.
3) 미국과 서방국가들에서 반이스라엘 범죄(anti-semtic)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현상도 주목해야할 변화임.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나치의 희생자(600백만명)로 받아들여지는 돌봄과 배려의 대상이던 현실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음. 중동을 벗어나서 동남아시아나 인도 까지도 반이스라엘 전선에 있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으로 올바른 판단임.
4. 결론
네옴시티건 이스라엘이건 미국이건 다 쫄딱 망했음. 아이고 션하다. 이말할라고 빌드업하느라 개고생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