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간자율학습 새로 학교를 옮기고 입시교육의 첨병노릇을 한다. 강제 야자-보충과 불화하느라 98년 인문계고를 떠난 이래로 16년을 시골과 실업계학교로만 돌았다. 이제는 쫌 다르게 인문계학교에 적응할 것 같아서 시내에 있는 일반계고로 옮겼다. 보충수업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다. 입시교육을 빌미로 밀어 붙이는 힘을 감당해낼 재간이 없다. 야자는 옛날에 비해서 그래도 강제가 아니라 자율학습의 형태를 그런대로 지키고 있다. 우리반 같은 경우 30여명의 학생중에서 다른 활동을 원하는 경우 대부분 하교를 허락해 준다. 남는 15명 정도의 아이들을 데리고 말 그대로 진짜 자율학습을 시킬려고 노력한다. 아래는 그런 노력의 일부분이다. 중간고사 끝나고 첫날입니다. 고등학교 입학하던 당시의 어설픈 다짐들도 이제 많이 달아져서 너덜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