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사위 놀이 세상은 주사위 놀이를 하는 신들의 탁자다. 세계의 어린이 제우스 니체는 '우연'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필연의 법칙'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그것은 끝 없는 구속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니체는 목적론적 세계관을 거부한다. 세계를 목적론적으로 파악하면 세계의 도덕화를 초래한다. 종교적 또는 형이상학적으로 제시된 목적이라는 척도로 일상을 제단해야 한다. 목적에 합치하면 선이된다. 목적에 위배되면 악이 된다. 대부분의 형이상학은 세계를 필연의 법칙으로 파악한다. 유한한 사물의 존재는 영원한 진리 앞에서 부정의한 것으로 추락한다. 그러므로 필연의 세계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불의의 합이라고 말하게 된다. 이런식의 부정적 세계관은 세계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는다. 니체가 필연의 법칙을 부정한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