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하준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서점에 장하준의 책을 사러 갔다. 매장 제일 앞쪽에 수북하게 책을 싸 놓았다. 그 만큼 많이 팔린다는 이유다 몇주째 베스트셀러 1위 란다. 프레시안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뉴스포털에 리뷰가 올라와 있다. 어느 지인의 블로그에 가보니 입에 침이 마르게 이 책을 칭찬했다. 괜히 욱하는 반감이 들었다. 몇년전에 장하준의 다른 책 '나쁜 사라리아인들'을 재미있게 읽었다. 내 소견으로는 그게 이번 것보다 훨 좋다. 당시에 개거품을 물고 그 책이 아주 멋지다고 떠벌렸다. 그걸 요약 정리해서, 블로그에 2번이나 포스팅했다. 그 때는 아무 반응이 없더니 이제와서 장하준의 책이 어쩌니 저쩌니 말들을 쏟으니 미욱한 감정이 발동한다. 그럴일이 아닌데도 괜히 트집이 생긴다. 왜 이런 변화가 생겼는지 대충 짐작은 간다. 세상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