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리스는 다를까?
어머니가 인도계이고, 어머니 일방의 양육환경에서 성장한, 그녀를 보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수성이 있겠군! 이라고 생각했음. 더구나 인도계라는 소수자성이 민주당의 전통적 유전자인 제국주의적 세계관을 비판적으로 극복할 만한 배경으로 작동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품게했음.
2. 해리스의 민주당 후보 수락 연설
바이든이 성과 나이와 이름을 바꾸고, 민주당 후보 수락연설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의문을 지울수 없었음. 이건 뭐, 완전 바이든의 복제품이군!
3. 미국의 이익과 자신의 이익에 충실한, 벌거벗은 날것의 욕망에 충실한 트럼프가 차라리 더 나을것 같음.
리버럴리즘이라는 이념으로 전세계를 재단하면서, 무차별적으로 여기저기 개입하는, 제국주의적 패권질로 전세계를 전쟁의 도가니로 몰고가는 민주당의 미국이 훨씬 더 위험함. 군산복합체 또는 빅테크 또는 빅파마의 이익을 충실히 대변하는 미국 민주당 정권이, 한국과 같이 전쟁 한방에 모든게 날아가는 위험한 지정학적 환경에 놓인 우리에게는 치명적임. 트럼프식의 전형적인 고립주의적 공화당이 덜 위험함.
4. 결론적으로 해리스가 등장하면서 가졌던 일말의 희망을 다 거두었음. 미국 민주당이라는 시스템이 늙은 남성 바이든을 날리고, 좀더 활력이 넘쳐 보이는 보다 젊은 여성을 바이든의 복제품으로 성공적으로 만들었음. 해리스의 성공을 가정한다면,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은 한층 고조되고, 더불어 지금 목도하고 있는 전세계의 전쟁들도 한층 격화될 것임.
차라리 사기꾼과 다를 바 없는 거짓말쟁이, 욕심으로 덕지덕지한 트럼프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는 훨씬 도구적으로 용이할 것임.
참조> Kennedy endorses Trump — RT Worl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