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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기 또는 놀기

상하이 여행

상하이 여행을 다녀 왔다.
패키지여서 떼거리로 몰려 다녔다.
그냥 따라 다니면 되니 신경쓸 일이 없어서 편했다.
재미있는 것은 상하이 물가가 서울 만큼이나 비싸다.
스카이라인은 서울 보다 규모도 크고 아름다웠다.

사람들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개방적이었다.
대륙 기질인지 사람들의 폼새나 몸 놀림에도 여유가 있었다.

단지 중화민족주의라는 근대적 계몽의 냄새는 너무 강렬했다.
사람들이 입만 열면 부유하게된 문명한 중국을 지껄였다.
서양 제국주의를 털고 일어난 중국이 세계의 새로운 제국이 되고 싶은가 보다.
그런 열등감을 털고 중국이 보다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곳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