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래 디지게 처 맞는 약자에 공감을 잘함. 그럼에도 내 자신은 약자로 비치는 걸 싫어해서, 어깨에 뽕을 잔뜩집어넣고 있음. 분열증적 증상이 심함.
2. 현재의 이스라엘-하마스간 분쟁은 대의명분(cause)이라는 측면에서, 하마스에 기울어져 있음. ICJ(UN소속 국제사법재판소)(International Court of Jutice)가 이스라엘의 가자 침략을 전쟁범죄라고 명확하게 판단하고 있음. 국제기구들을 선택적으로 지지하지만, ICJ는 상식적 수준에서 믿고 따를만한 국제적 사법기구임.
3. 2차 대전 이후, 전후처리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중동정착에 팔레스타인들이 많이 협조해줌. 그런 은혜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 다 죽여불고, 가자지구를 통째로 다 차지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심보가 너무 괘씸함. 이런 이스라엘의 구상이 실현된다면, 아마도 다음은 서안지구를 먹겠다고 나올것이 너무 뻔함.
원래 은혜를 원수로 갚는것이 내 장기인데, 그런 고급기술이 함부로 도용당하는 것 같아, 참을 수 가 없음. 이런 사술이 판치는 세상은, 내 사술의 효용성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산출할 위험성이 있음.
4. 팔레스타인을 양분하는 두개의 정치세력이 있음, 지중해에 면해 있는 가자지구는 하마스가 최대정파이고, 요르단강 서쪽에 있는 서안지구는 파타(아라파트의 후계자들)가 장악하고 있음. 파타는 친서방적이고 겁나 많이 타락했고, 하마스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 가깝고 아랍민중 다수의 지지를 받는 이슬람형제단의 한분파라고 보아야함. 이중에서 이스라엘은 파타를 후견하면서 하마스를 대체하는 세력으로 키우려고함. 반미-반서방 성향이 강한 내 개인적인 선호성에 따라 개인적으로 하마스에 더 끌림.
5. 네탄야후가 너무 못생기고, 순전히 사적이고-개인적인 권력 연장 욕심으로, 전쟁을 지속하고 있어서, 반네탄야후의 입장에서 하마스를 지지함. 모름지기 대빵은 외모가 무엇보다 중요함. 나이 먹으면서 네탄아후의 외모가 너무 구려져서 이스라엘의 전체 이미지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함. 하기야 나도 요즘 노추가 점점 심해져서 이런말을 주절거리는게 웃기는 측면이 있음. 그래서 가능하면 뒷방에 물러나 조용히 있을려고 노력하는데, 가끔은 이런식으로 블로그에 헛소리라도 잔뜩 지낄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음. 그런 나는, 이런글을 읽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전이시키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가?
네탄야후는 못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결혼도 여러번할 정도로 여자들도 많이 후리고, 부정부패로 돈도 많이 벌고, 수상(PM)을 몇번째 하는지 모를 정도로 권모술수에도 능하고,,,,,네탄야후 보다 외모도 열배는 출중하고, 재력도 네탄야후 보다 열배는 더 많고, 권력욕을 향한 권모술수에도 열배는 더 뛰어난, 나도 겸손하게 시골구석에서 근신하면서 사는데,,,, 도저히 네탄야후를 용서할 수 없음. 하기야 그냥 냅둬도 조만간 실시될 이스라엘 다음 총선에서 네탄야후 축출되고 감옥가고 ,,,,, 우리나라 윤탄야후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제갈길가겠지,,,,,,, 아님말고.
미국이 친미대리정치세력으로 아프카니스탄을 간접 지배해 볼려고 그렇게 많은 돈과 군인들의 생명과 시간을 때려 부어도, 결국은 아프카니스탄에서 쫒겨 도망가는 걸 피할 수 없었던 운명을, 세상의 이치를, 이스라엘이라고 피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말하자면, 나는 그런 의문을 지울 수 없음.
참조> ‘Hamas has never been stronger’: Israel is stuck in a war it can’t win — RT World News
‘Hamas has never been stronger’: Israel is stuck in a war it can’t win
Israel claims it’s close to defeat Gaza’s militants but facts show other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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