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버그에 머물면서 '핀랜드버그'로 사파리를 갔다.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일행이 여섯이고 자동차에 탈 수 있는 인원은 다섯이다.
땔 나무 꾼 처럼 튼튼한 내가 할 수 없이 트렁크에 짐 처럼 몸을 실었다.
조버그는 물가가 워낙 비싸서 차한대 랜탈하는데 거의 10만원은 지불해야 한다.
좀 불편을 감수해서 돈을 아끼자고 한 짓인데, 나름 재미있었다.
가다가 도중에 길을 잃고 우연히 길거리 식당에 들렀는데, 거기서 횡재 비슷한 경험을 했다.
아프리카 민속춤 종합셋트 공연을 했다.
관객은 90%가 중국 사람들이다.
아프리카에 넘쳐 나는건 중국이란걸 확인할 수 있다.
어딜가나 중국인 천지다.
관광객, 국가인프라구축사업, 쇼핑몰 까지 어디가나 중국이 진출해 있다.
미국과 유럽이 아프리카에서 중국에 밀려 패권을 잃어버렸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이 야만적인 식민정책으로 아프리카를 착취했다면, 중국은 호헤적 상호존중과 이익균형을 아프리카에 보장했다.
그게 착취에 진절머리가 난 백인 아프리카너들과 흑인 원주민들한테 적극적 호응을 얻는 배경이다.
그들은 중국은 유럽이나 미국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중국이 과거에 아시아 인접국들을 대하던 조공외교정책과 비슷한 정책이다.
확실한 것은 중국은 과거의 패권시절에도 자기 군대를 외국에 직접 주둔시키지는 않았다.
상호주의적 문화-경제교류를 어떻게 하는지 중국은 알고 있다.
미국과 유럽이 아프리카에서 중국에 경제적으로도 밀리고, 문화적 정서적 측면에서도 확실하게 압도당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두번의 사파리 기회가 있었다.
첫번째가 '핀랜드버그' 국립공원 사파리고 두번째가 포트엘리자베쓰 근처에 있는 '아도'국립공원 사파리다.
핀랜드에서의 경험은 환상적이었고, 아도는 좀 실망스러웠다.
핀랜드가 자연을 잘 보존하고, 동물들이 순하게 자연에 묻혀 있다면, 아도는 동물원 수준은 아니지만 인위적 억압을 숨길 수 없었다.
마크의 설명에 따르면, 흑인 원주민들이 살던 경관 좋은 지역들을 국립공원으로 묶어놓았다.
그곳에 살던 원주민들은 삶터를 빼았기고, 도시 근교의 빈민이 되었다.
셀 수 없이 많고 넓은 지역이 사파리가 가능한 국립공원들이다.
그중 남아공에서는 크루거국립공원이 가장 넓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크기가 남한의 1/5 정도이다.
요즘은 국립공원들이 사파리를 통해서 공원 보존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자연과 동물을 보존하겠다던 원래 취지는 많이 변색했다.
핀랜드는 상업적 손때가 그래도 덜 탄 지역이다.
< 이름을 까먹은 우아한 품격이 느껴지던 놈 >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일행이 여섯이고 자동차에 탈 수 있는 인원은 다섯이다.
땔 나무 꾼 처럼 튼튼한 내가 할 수 없이 트렁크에 짐 처럼 몸을 실었다.
조버그는 물가가 워낙 비싸서 차한대 랜탈하는데 거의 10만원은 지불해야 한다.
좀 불편을 감수해서 돈을 아끼자고 한 짓인데, 나름 재미있었다.
가다가 도중에 길을 잃고 우연히 길거리 식당에 들렀는데, 거기서 횡재 비슷한 경험을 했다.
아프리카 민속춤 종합셋트 공연을 했다.
관객은 90%가 중국 사람들이다.
아프리카에 넘쳐 나는건 중국이란걸 확인할 수 있다.
어딜가나 중국인 천지다.
관광객, 국가인프라구축사업, 쇼핑몰 까지 어디가나 중국이 진출해 있다.
미국과 유럽이 아프리카에서 중국에 밀려 패권을 잃어버렸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이 야만적인 식민정책으로 아프리카를 착취했다면, 중국은 호헤적 상호존중과 이익균형을 아프리카에 보장했다.
그게 착취에 진절머리가 난 백인 아프리카너들과 흑인 원주민들한테 적극적 호응을 얻는 배경이다.
그들은 중국은 유럽이나 미국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중국이 과거에 아시아 인접국들을 대하던 조공외교정책과 비슷한 정책이다.
확실한 것은 중국은 과거의 패권시절에도 자기 군대를 외국에 직접 주둔시키지는 않았다.
상호주의적 문화-경제교류를 어떻게 하는지 중국은 알고 있다.
미국과 유럽이 아프리카에서 중국에 경제적으로도 밀리고, 문화적 정서적 측면에서도 확실하게 압도당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두번의 사파리 기회가 있었다.
첫번째가 '핀랜드버그' 국립공원 사파리고 두번째가 포트엘리자베쓰 근처에 있는 '아도'국립공원 사파리다.
핀랜드에서의 경험은 환상적이었고, 아도는 좀 실망스러웠다.
핀랜드가 자연을 잘 보존하고, 동물들이 순하게 자연에 묻혀 있다면, 아도는 동물원 수준은 아니지만 인위적 억압을 숨길 수 없었다.
마크의 설명에 따르면, 흑인 원주민들이 살던 경관 좋은 지역들을 국립공원으로 묶어놓았다.
그곳에 살던 원주민들은 삶터를 빼았기고, 도시 근교의 빈민이 되었다.
셀 수 없이 많고 넓은 지역이 사파리가 가능한 국립공원들이다.
그중 남아공에서는 크루거국립공원이 가장 넓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크기가 남한의 1/5 정도이다.
요즘은 국립공원들이 사파리를 통해서 공원 보존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자연과 동물을 보존하겠다던 원래 취지는 많이 변색했다.
핀랜드는 상업적 손때가 그래도 덜 탄 지역이다.
<3일에 한번정도 먹고 나머지 시간은 대충 게으르게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낸다 : 사파리 가이드의 설명>
< 환상적으로 평화스럽게 느껴지던 풍경 >
< 밤에 사냥에 나선 사자 >
< 섹시한 지브라의 엉덩이. ㅎㅎ ^*^ >
< 꿈속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 만큼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던 장면 : 스프링 벅스 >
< 갑자기 길을 막아서던 코끼리 : 길가의 나무를 통째로 뽑아서 뿌리부분을 먹고 있음 >
< 호수 건너편에서 유유자적하는 누우 무리를 보고 있음 >
< 호숫가에서 만난 색깔이 엄청 고운 새 >
< 이름을 까먹은 우아한 품격이 느껴지던 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