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대한 윤소영의 관점
윤소영은 1부1처제에 근거한 근대적 핵가족이 자본주의의 산물이라고 본다.
근대적 핵가족 제도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인간의 본성과 대립적이다.
특별히 여성의 성적 욕망을 부정하는 체계다.
성적 주체로서 여성은 자신의 욕망을 부정하고 양육 관리자로 가족안에 자리매김 된다.
가족에 배치된 여성은 무성적 존재가 되도록 요구 받는다.
세상은 남녀로 짜여져 있다.
표준 가족 모델에서 여성이 무성적 존재가 되도록 요구 받는다면, 여자의 짝인 남성도 무성적 존재가 되도록 요구 받는걸 피할 수 없다.
여성에게 비인간적인 구조라면, 남성도 구런 구조에서 자유롭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표준가족 모델은 성을 최대한 억압하는 도덕을 발전시켜 왔다.
이런 억압에 대한 해방구를 체계의 주인인 남성들은 제도 밖에 비공식적인 성적 공간을 통해서 해결한다.
그게 상품으로 판매되는 성이다.
결국 자본주의 사회의 근대적 표준 가족 모델은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위선적이거나 분열적인 존재로 내몬다.
성적 주체로서 여성성을 회복하자면 근대적 핵가족 제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윤소영은 그걸 가족의 축소라고 말한다.
스위트홈이라는 이데올로기로 제시되는 표준 핵가족 모델 개념을 폐기한다.
가족의 축소란 다른말로 번역하면 가족의 다양화라고 말해야할 것 같다.
표준적인 가족 모델을 줄이자는거다.
표준 가족 모델이 여성억압의 뿌리이고, 남성도 그런 억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새로운 대안적 사고가 필요하다.
윤소영을 그걸 여성 노동권과 여성성의 자기 결정권에서 찾는다.
여성 노동권이란 노동을 통해서 삶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경제적 조건이 사회적으로 주어져야 한다는 거다.
이런 관점에서 윤소영은 가족임금제도를 자본과 남성의 가부장적 결탁이라고 주장한다.
남성중심의 가부장제를 지켜내려는 남성주류 노동자와 자본의 음흉한 이해조정 결과라고 본다.
여성성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란 모성이나 관계 지향성 같은 정념들의 결정권을 여성이 주도적으로 행사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그런 방향은 표준가족모델의 축소와, 가족 형태의 다양화로 표현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윤소영은 한국의 주류 페미니스트들을 비판한다.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대거 정부조직에 진출했다.
여성가족부을 장악한 그녀들이 표준가족모델 강화론자들로 전향했다.
윤소영은 이걸 제도권으로 진입한 페미니스트들이 주류화되면서 현실에 타협한 결과라고 비판한다.
가족제도에 대한 입장은 윤소영과 김영민이 거의 동일하다.
cf) 표준가족모델이 여성과 남성을 무성적 존재로 강제하고, 그 결과로서 남성-여성 모두를 분열적 존재로 만든는 이야기는 전인권이 쓴 '남자의 탄생'이라는 문화인류학적 보고서에 잘 나타나 있다.
윤소영은 1부1처제에 근거한 근대적 핵가족이 자본주의의 산물이라고 본다.
근대적 핵가족 제도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인간의 본성과 대립적이다.
특별히 여성의 성적 욕망을 부정하는 체계다.
성적 주체로서 여성은 자신의 욕망을 부정하고 양육 관리자로 가족안에 자리매김 된다.
가족에 배치된 여성은 무성적 존재가 되도록 요구 받는다.
세상은 남녀로 짜여져 있다.
표준 가족 모델에서 여성이 무성적 존재가 되도록 요구 받는다면, 여자의 짝인 남성도 무성적 존재가 되도록 요구 받는걸 피할 수 없다.
여성에게 비인간적인 구조라면, 남성도 구런 구조에서 자유롭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표준가족 모델은 성을 최대한 억압하는 도덕을 발전시켜 왔다.
이런 억압에 대한 해방구를 체계의 주인인 남성들은 제도 밖에 비공식적인 성적 공간을 통해서 해결한다.
그게 상품으로 판매되는 성이다.
결국 자본주의 사회의 근대적 표준 가족 모델은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위선적이거나 분열적인 존재로 내몬다.
성적 주체로서 여성성을 회복하자면 근대적 핵가족 제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윤소영은 그걸 가족의 축소라고 말한다.
스위트홈이라는 이데올로기로 제시되는 표준 핵가족 모델 개념을 폐기한다.
가족의 축소란 다른말로 번역하면 가족의 다양화라고 말해야할 것 같다.
표준적인 가족 모델을 줄이자는거다.
표준 가족 모델이 여성억압의 뿌리이고, 남성도 그런 억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새로운 대안적 사고가 필요하다.
윤소영을 그걸 여성 노동권과 여성성의 자기 결정권에서 찾는다.
여성 노동권이란 노동을 통해서 삶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경제적 조건이 사회적으로 주어져야 한다는 거다.
이런 관점에서 윤소영은 가족임금제도를 자본과 남성의 가부장적 결탁이라고 주장한다.
남성중심의 가부장제를 지켜내려는 남성주류 노동자와 자본의 음흉한 이해조정 결과라고 본다.
여성성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란 모성이나 관계 지향성 같은 정념들의 결정권을 여성이 주도적으로 행사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그런 방향은 표준가족모델의 축소와, 가족 형태의 다양화로 표현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윤소영은 한국의 주류 페미니스트들을 비판한다.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대거 정부조직에 진출했다.
여성가족부을 장악한 그녀들이 표준가족모델 강화론자들로 전향했다.
윤소영은 이걸 제도권으로 진입한 페미니스트들이 주류화되면서 현실에 타협한 결과라고 비판한다.
가족제도에 대한 입장은 윤소영과 김영민이 거의 동일하다.
cf) 표준가족모델이 여성과 남성을 무성적 존재로 강제하고, 그 결과로서 남성-여성 모두를 분열적 존재로 만든는 이야기는 전인권이 쓴 '남자의 탄생'이라는 문화인류학적 보고서에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