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모바이크스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 홍은택 중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자전거로 10여킬로 되는 학교를 통학했었다. 그때 만들어진 체력이 삶에서 힘든 국면들을 버텨내는 힘이란걸 안다. 육체적이건 정신적이건 당시의 자전거 타기가 나에게 큰 힘이 되고있음을 50가까운 나이에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몇년전에 김훈의 자전거 여행기를 읽고 글이란게 이렇게 아름다울수도 있구나!라고 감탄했었다. 실제 김훈의 자전거를 타고 경치를 구경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경치가 내 가슴으로 들어와서 내 밖으로 빠져나가는 ---' 어쩌고하는 표현들은 어찌나 생생한지 오르막길에서는 숨이 막히고, 내리막길에서는 숨이 트였다. 실제 그의 자전거 굴림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아름다운 경치들에 가슴이 탁탁 막혔었다. 그러다가 홍은택의 '아메리카 자전거여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