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잭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스트릭트 9 '디스트릭트 9'의 느낌을 이미지로 표현 한다면. (르네 마그리트. Collective Invention - 집단적 발명 ) cf) 마그리트는 인어 이미지를 거꾸로 뒤집어 놓는다. 그걸로 집단의 상식적 지식이라는게, 일종의 임의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말한다. 관습적 지식이란 고정된 실체가 아니고, 당대의 역사적인 산물일 뿐이라고 도발한다. 그런 의도라면, 지금은 효과적인 예술형식이 무엇일까 ? 드림웤스의 애니메이션일까? 아니면 피터 잭슨의 '디스트릭트 9' 같은 엉뚱한 SF일까? ' 디스트릭트 9'은 일상의 상식적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는 영화다. 세속적 인간의 신체에 그려진 상식적 관념을 물구나무 세운다. 친숙한 동화속 이미지. 아름다운 상반신 여자, 매끈한 하반신 물고기 인어가 아니라. 매끈한 하반신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