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체벌 전에 근무하던 학교의 교직원수가 14명이던 초미니학교였다. 지금은 교직원이 거의 100명 가까이 되는 지나치게 큰 학교다. 이 학교로 옮긴지 거의 한달이 다 지났다. 전의 학교와 다른 점이 많다. 당연히 좋은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 좋은 점은 내 유별난 라이프스타일로 인한 마찰이 전학교에 비해서 훨씬 적다는 점이다. 전 학교에서는 워낙 교직원 수가 적다보니 직원들간의 접촉면이 굉장이 크고 강렬하다. 좀 과장해서 다른 교사나 직원들의 숨소리 변화까지도 감지된다. 당연히 나 같은 이질적 존재가 엄청 불편했을께 분명하다. 나라는 존재가 세속적 기준에 따르자면 조용히 있어도 봐줄까 말까 할 정도다. 근데 거꾸로 칼을 빼들고 설쳐댔다.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엄청 가르치려고 들이대니 기가 막혔을거다. 여러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