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또 - 논다4(또노라4) 천안 - 평택 - 용인 평택에서 오산 - 수원 - 용인이 10여년 전 자전거 전국 일주때 이용한 경로다. 1번 국도를 쭈욱 따라서 서울로 가는 길이다. 근데, 1번 국도에 차량 통행이 장난이 아니다. 하루종일 그 많은 차량들과 아귀다툼을 할 생각을 하니 아득했다. 그래서 평택에서 샛길로 빠져 바로 용인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늑대를 피할려다 호랑이를 만났다. 거의 45번 국도를 따라가는 길인데, 1번 국도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 아수라장을 통과해서 용인에 도착했다. 하여튼 이런 복잡하고 북적대는 시장통 같은 곳에 꾸역 꾸역 모여사는 서울 사람들이 대단하다. 역사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적 인식은 역사가 선형적으로 쭈욱 어떤 일정한 방향으로 진전한다는 생각이다. 나도 대체적으로 그런 생각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