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기와 변명 사이 - 제안 용기1 지난 6.13 선거국면에 여한 없이 덤벼들었다. 충분히 때 묻을 만큼 오래 살아서 그리고 어쩔수 없는 불완전한 인간인지라, 이런저런 눈치를 봐야할 대목도 있었다. 정치활동이 금지된 공무원으로 살아온 관성으로 인해, 공중에 민낯을 노출시키는 정치적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주저함도 있었다. 그럼에도 현실을 박차고, 카톡으로, 문제메세지로, 블로그로, 전화로 그리고 술자리를 억지로 만들면서 맘껏 선거운동을 했다. 이제 막 20살을 넘긴 제자들도 최대한 연줄을 복원해서 선거에 동원했다. 느그들도 이제 건전한 시민으로서 올바른 정치적 소양을 길러야 한다,고 다그쳤다. 용기2 지지한 정당은 정의당이다. 세속을 살아온 연조도 있고, 현실적으로 민주당에 연줄을 대면 권력의 떡고물이라도 나눌 기회를 모르는 바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