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치노 썸네일형 리스트형 Carlito's Way 예전에 갱스터 영화에 빠져 지내적이 있다. 왜 갱스터 영화에 열광했었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른다. 단지 갱스터 영화의 허무한 분위기가 좋았다. 논리적이지 않은 날것인 삶의 모순을 보는 것이 좋았다. 치열하지만 비극적인 삶의 모습이 진짜 리얼한 현실이라고 생각한것 같다. 그런 갱스터 영화중에서 '칼리토스 웨이'라는 영화를 제일 좋아했었다. ( Has he ever had just one friend? 그에게 진짜 친구가 단 한명이라도 있었을까 ? ) 수십번도 넘게 이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뒷골목 양아치로서 알파치노의 성공과 추락은 평범한 일상의 전형성을 잘 보여준다. 어떤 리얼리즘도 이 영화 만큼 살아있는 현실을 온전하게 모사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사랑하는 연인과 세속적 삶을 이루고 싶은 알파치노의 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