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1. 징징 거리면서 시베리아에서 런던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전거로 횡단한다. 2. 기독교적 감수성이 너무 강해서, 그게 책을 읽는 내내 눈에 거슬린다. 3. 저자인 롭 보다 친구인 윌리에게 훨씬 더 마음이 끌린다. 4. 나라면 추운 시베리아는 절대 안간다. 대신 따땃한 때를 맞춰서 세계일주를 한번 해보고 싶다. 예를 들어 불가피하게 시베리아를 가야 한다면, 그곳의 기후가 여름인 때를 맞추면 어떨까? 그러면 시베리아의 진면목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일까? 5. 저자가 벌벌 떨며 통과했던 아프카니스탄은 한번 가보고 싶긴한데, 너무 위험한 지역이니까 떼를 지어서 가면 어떨까?라고 생각해 보았다. 6. 저자인 롭의 범생이 기질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징징거리면서 현실을 훌쩍 뛰어넘는 양면성이 있다. 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