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과 고모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시 작년 겨울에 동료 직원들하고 제주도에 갔다. 제주시의 모든 나이트클럽을 폐업시킨 그래서 드디어 유일하게 된 나이트클럽이 숙소에서 50미터쯤 되는 곳에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장동건 처럼 잘 생긴 남자가 나와서 옷을 홀딱 벗는 쇼를 한다. 더욱 충격적인건, 모든 세대의 남녀 손님들이 열광적으로 괴성을 질러댄다. 거기에는 가족 여행을 온 손님들도 다수인데, 제주도가 드디어 소돔과 고모라 성이 되었다. 우리도 30-60대 까지의 혼성 팀으로 짜여 있었는데, 하나도 뒤지지 않았다. 한마디로 쫌 엽기적인 분위기랄까! 암튼, 천국은 너무 심심하고, 지옥이 훨씬 재밌다. 던데. 진짜 그런가 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