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또 - 논다 5(또노라5) 용인-이천-여주-충주 원래 계획은 용인-이천-여주-원주였다. 용인에서 이천까지 42번 국도 상태가 너무 위험했다.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운 상태에서 도로 갓길을 이용한다는게 거의 외줄타기 곡예와 다름없다. 그 외줄 갓길도 가끔은 이런저런 도로 사정으로 사라져 버리곤 했다. 도중의 오천터널 통과는 더 이상의 국도 라이딩에 대한 염사를 몽땅 날려버렸다. 겨우겨우 이천에 도착해서 길가 공원에서 빈둥거리며 놀았다. 이 여행을 계속해야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출발을 미루고 뭉기적 거리며 그 공원에서 두어 시간을 보내면서 라이딩 계획을 다시 짰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여주에서 명바기가 만든 4대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다. 처음 길을 나설때 명바기 자전거 도로 이용할 일 .. 더보기 이전 1 다음